마이스의 지상낙원 '해비뉴' 국제회의지구 브랜드 알린다

      2021.11.23 18:15   수정 : 2021.11.23 18:15기사원문
부산 해운대에 세계적인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제회의복합지구'를 대내외에 알리는 활동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홍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해비뉴 위크(HAEVENUE WEEK'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제회의 시설과 숙박, 쇼핑, 공연, 교통 시설이 집중한 지역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지난해 지정된 센텀시티, 벡스코, 동백섬 누리마루 APEC하우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특급호텔이 집적된 구간(239만㎡ 규모)을 말한다.



시와 공사는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해운대(Haeundae)와 에비뉴(Avenue)의 합성어이자 마이스의 지상낙원을 뜻하는 '해비뉴'라는 독창적인 브랜드를 개발, 국내외에 홍보하고 있다. 또 국제회의 복합지구 내 집적시설에 국제회의 유치를 지원하는 등 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와 공사는 이번에 운영하는 해비뉴 위크를 통해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브랜드인 해비뉴를 대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공사를 시작으로 복합지구 내 6개의 집적시설인 벡스코와 파크하얏트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 조선, 파라다이스호텔, 롯데호텔 센텀시티, 영화의전당이 참여해 SNS 릴레이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이벤트는 퀴즈 응모 등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집적시설별로 경품 추첨을 통해 호텔숙박권, 식사권, 영화관람권, 기프트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인스타그램과 부산컨벤션뷰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은 전 세계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마이스 하기에 좋은 천혜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홍보와 집적시설 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부산의 MICE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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