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9일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 개최

      2021.11.25 10:28   수정 : 2021.11.25 10: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시 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 취업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

9개 업체가 참여해 30명 이상 채용할 예정이며, 구직자는 채용업체와 비대면 영상면접을 진행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 취업상담, 면접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인화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기 장소와 면접 진행 장소를 분리하고, 비대면 면접 부스를 설치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인원은 총 99명으로 제한하고, 99명 이상 방문하면 추후에 해당 업체에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밀집되지 않도록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비대면 화상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과 노인 인력이 필요한 업체가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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