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특별방역 2주 연장..거리두기 4단계 적용

      2021.11.25 12:10   수정 : 2021.11.25 14: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찰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특별방역기간을 2주 연장한다. .

서울경찰청은 오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 특별방역기간을 연장하고, '코로나19 특별경보 제2호'를 발령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전체 행사와 회의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해당하는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전체 행사는 금지하고, 회의 시 8㎡당 1명만 참석하는 식이다.

또 1주일 동안 직원 간 감염이 2건 이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찰 관서는 기존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하는 지침을 내렸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938명으로, 전날(4115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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