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여민수-류영준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
2021.11.25 13:45
수정 : 2021.11.25 13:45기사원문
두 대표 내정자는 오는 3월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여 대표는 지난 2018년 3월 대표로 선임되어 카카오 성장을 이끌어왔다.
류영준 대표 내정자는 2011년 카카오에 개발자로 입사해 ‘보이스톡’ 개발을 주도했고, 국내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성공시키며 테크핀(기술+금융) 산업이 영역을 넓히는 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후 2017년 1월부터 독립법인 카카오페이 대표 이사로서 온오프라인 결제, 송금, 멤버십, 청구서, 인증부터 대출, 투자, 보험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혁신적인 생활 금융 서비스로 ‘지갑 없는 사회’ 실현을 가시화했다. 최근에는 성공적으로 카카오페이 기업공개(IPO)를 이끌었다. 또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으로서 활동하며 테크핀 생태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