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상청, 인천서 개청 20주년 기념식

      2021.11.30 14:53   수정 : 2021.11.30 14: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항공기상청은 30일 개청 20주년 기념식을 인천국제공항 제2합동청사에서 개최했다.

항공기상청은 지난 2001년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같은 해 3월 9일 항공기상대로 업무를 시작했다. 2008년 항공기상청으로 명칭을 바꾸고 기상청 소속 책임운영기관으로 승격됐다.

올해 개청 20주년이다.

우리나라의 항공기상 업무는 김포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지정(1958년 1월 30일)된 다음해 1월 신설된 서울국제공항측후소(현 김포공항기상대)가 시초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항공기상청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항공기상을 책임지고 항공기상서비스 선도에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항공기상정보를 사용하는 국민과 항공종사자에게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항공기상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9명이 환경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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