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버온, 업계최초 완속충전기 민간투자 130억원 론칭

      2021.12.02 10:03   수정 : 2021.12.02 10:03기사원문
㈜에버온의 유동수 대표는 “전기차 충전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장소, 즉 주거지에 충전기가 많이 설치되는 것이 전기차 확산에 필수적인 요소이고, 이러한 충전기는 소비자가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는 충전기여야만 한다”며, “전기차 보급을 위해서는 주거지에 완속충전기가 많이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전국에 9천여대 이상의 완속 및 급속충전기를 설치, 운영 중인 ㈜에버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상반기 이내 1만5천기 이상의 완속충전기를 운용하게 된다.



㈜에버온은 2013년에 전기차만으로 이루어진 카셰어링 사업을 론칭하여 서울 씨티카 사업을 주도한 경험을 가진 전기차 관련 서비스 분야의 1세대 회사이다. 5년여에 걸쳐 400대 이상의 전기차 및 충전기를 운영하면서 5만여명 이상의 카셰어링 회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는 충전기 개발에도 투자하여 7kW 완속충전기 및 10kW 3-channel 멀티충전기를 상용 생산중이고, 100kW 급속충전기와 3.5kW 완속충전기도 개발완료하였다.


㈜에버온은 전기차 이용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충전기 관제시스템 및 충전기의 최적화와 이를 통한 효율적인 충전기 유지,보수와 다양한 서비스 개발능력을 장점으로 갖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충전서비스 및 충전기 개발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충전 특성에 맞는 초급속 충전기 도입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에버온은 충전사업자별 운영신뢰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와 상태를 알려주고, 충전이 불편한 고객에게는 배달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렉베리 앱을 운영하는 ㈜티비유가 전국에 설치된 5십5만개 이상의 공용충전기에 대해 이용신뢰도를 평가한 결과 ㈜에버온이 운영하는 충전기의 정상 가동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가 많아지고 전기차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충전기의 보급과 함께 보급된 충전기의 정상가동 여부가 전기차 이용자의 가장 큰 관심이자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실제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급속충전기의 경우, 노후화되거나 고장난 상태로 방치된 경우가 적지 않아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도 비정상 충전기의 비율이 10%를 넘지 않는 충전사업자는 ㈜에버온이 유일하였다. 전기차 충전소의 경우 주유소에 비해 설치비가 적게 들어 차량접근성이 좋은 주차장, 휴게소 등에 많이 설치되었으나, 설치 장소가 많아지면서 효율적인 관리가 쉽지 않고, 영세사업자가 많아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지적되어왔다.


유동수 대표는 “전기차의 확산을 위해서는 좋은 전기차 라인업의 확대와 함께 충전의 편리성이 중요한데, 충전의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충전이 편리한 장소에 충전기가 많이 보급될 것과 보급된 충전기가 항상 ‘준비된’ 상태로 관리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기차 충전기가 많아지면서, ㈜에버온이 2013년부터 쌓아온 충전기의 원격제어 및 실물관리 노하우가 향후에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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