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그린팩토리로"…네이버, '22년 상반기 공채 시작
2021.12.03 09:52
수정 : 2021.12.03 09:52기사원문
네이버는 3일부터 2022년 상반기 서비스&비즈니스 직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채용인원은 두자릿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기문화 적합도 이후 'Self PT'와 1차·2차 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세부적인 채용 직무는 △서비스 프로덕트(Service Product) △플랫폼 프로덕트(Platform Product) △비즈니스 디벨롭먼트(Business Development)다.
이번 공채에는 지원자가 각 직무별로 제시된 프로젝트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고 면접 과정을 통해 결과물을 완성하는 '프로덕트 디벨롭(Product Develop)' 방식이 새로 도입된다. Self PT 전형에서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킨 제안서를 제출, 진행되는 전형에서 보완 및 발표하는 방식을로 진행된다. 이 같은 과정에서 네이버 실무 리더들로 구성된 면접관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프로덕트 디벨롭 전형에 참가하는 지원자들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파격적인 특전도 제공된다. △Self PT 제출 시 20만원 △1차 면접 완료 시 30만원 △2차 면접 완료 시 50만원 △최종 입사 시 100만원이 지급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서비스&비즈니스 직군의 실제 업무와 가장 유사한 면접 방식을 도입해, 지원자가 직무 역량과 관심도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자 했다"며 "프로젝트의 결과물뿐만 아니라, 서비스 및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다양한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프로젝트를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에서 네이버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