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시 상인회 2곳에 지역상생협력기금 전달

      2021.12.03 10:46   수정 : 2021.12.03 10:46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운영사인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2일 지역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제주시 원도심 상인회와 신제주 상인회에 각각 50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7월 제주드림타워 내 대규모 점포 등록과 함께 상생협력기금 1억1000만원 출연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전달된 기금은 원도심 상권 홍보와 시설물 개선, 신제주 상권 주변 상점가 온라인·TV홍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의류·신발 등 복지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



롯데관광개발은 이와 별도로 제주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오는 9일 제주시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별도로 기탁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일등 향토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기금 2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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