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중대형 오피스 ‘에이프로스퀘어’ 매각 속도
2021.12.05 17:09
수정 : 2021.12.05 17:50기사원문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과 에이프로스퀘어 매각주관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에이커트리는 이달 중순 매각 입찰을 실시 할 예정이다.
에이프로스퀘어는 지하철 2호선 및 신분당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사이의 연면적 2만7220.37㎡ 규모 오피스다. 지하 5층~15층 규모로 2011년에 준공됐다.
엠플러스자산운용이 2014년 인수 후 마스턴투자운용이 2019년 마스턴밸류애드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모투자신탁제49호를 통해 2040억원에 인수했다. 마스턴투자운용 펀드의 출자자는 국민연금, 산재기금, 군인공제회, 현대해상 등이다.
오피스 임차인은 두산중공업, 위워크, 링티 등이다. 두산중공업은 약 43%를 임대하고 있는데 임대차계약은 2023년 12월에 만료된다. 오피스 투자자가 '애즈 이즈'(as-is)', 즉 현재 상태 그대로 운용하지 않고 개발도 가능한 부분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