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한달만에 탑승률 80%

      2021.12.06 09:02   수정 : 2021.12.06 09: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월 5일 운영을 재개한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가 한 달간 약 1만3500여명의 승객이 탑승했다고 6일 발혔다. 탑승률은 80%에 달했다.

특히 하루 평균 40편을 운항하며 540여석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운영하는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8일 연속 전석 만석을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는 편안하고 쾌적한 좌석과 프리미엄 서비스로 중 · 장년층 고객부터 MZ세대 고객 니즈까지 모두 충족시키는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월 국내선 수요 대응을 위해 18년만에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2월 연말 시즌을 맞아 더 많은 고객들이 비즈니스 클래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주 전 노선(△김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여수~제주 △대구~제주) 대상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비즈니스 클래스 특가 항공권은 최저 8만8800원으로, 오는 12월 7일(화)부터 12월 14일(화)까지 구매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 관련 상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전 노선에 A321(12석), A330(30석) 기종을 투입해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 고객에게는 △30㎏ 무료 수하물 △라운지 이용 (김포공항, 제주공항) △비즈니스 클래스 카운터 이용(일부 공항 우수회원 카운터와 통합운영) △항공기 우선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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