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보육사업 유공’ 40명표창 격려
2021.12.08 06:35
수정 : 2021.12.08 06: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올해 영유아 건전 육성과 보육사업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안양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40명이 6일 안양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수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우규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 국회의원, 김현주 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최대호 시장은 수상자에게 일일이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동안 노고를 치하격려하고 응원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인데도 영유아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애써주는 보육교직원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영유아를 위해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시는 보육교직원이 긍지를 가지고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어린이집 운영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밝혔다.
한편 안양시 관내 어린이집은 모두 380곳으로 1만5000여명의 영유아와 아동이 재원 중이다. 보육교직원은 3500명 내외에 이른다. 안양시는 올해 민간-가정어린이집 66곳에 4억90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감염에 취약한 아동과 보육교사를 위해 46만4000건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영유아 언어발달 촉진을 위해 투명마스크 1만4000개를 지급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