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고위간부 포함 12명 집단감염…예산안 심사 연기
2021.12.08 11:18
수정 : 2021.12.08 11:18기사원문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서울시청 고위 간부를 비롯해 총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같은 부서 소속으로 별관인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근무했다.
서울시는 확진자들이 속한 부서 직원 120여 명을 비롯해 총 20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확진된 서울시 간부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일부 다른 간부들이 전날 내년도 예산안 본심사에 참석하면서 서울시의회는 본심사를 잠정 연기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