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위치정보활용 무장애나눔길 맵 서비스

      2021.12.09 09:55   수정 : 2021.12.09 09: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사회적 기업 ‘주식회사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와 협업을 통해 무장애나눔길 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조성된 전국 83개 무장애나눔길의 조성 정보를 위치정보 데이터와 결합해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숲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진흥원 홈페이지와 산림복지 앱 ‘힐링e숲’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창재 산림복지진흥원장은 “녹색자금 사업으로 조성된 전국 무장애나눔길을 알리고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제공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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