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입학준비… 우리 아이 첫 책가방 뭐가 좋을까?

      2021.12.10 04:00   수정 : 2021.12.09 17:25기사원문
아웃도어업계가 초등학생용 책가방을 빠르게 내놓고 있다. 신학기가 시작되려면 아직 두 달 넘게 남았지만 크리스마스나 새해 등 주요 선물 시기에 맞춰 일찌감치 출시하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수납공간이 등장하고, 위급시 사용하는 휘슬 버클이 달리는 등 새로운 요소도 등장했다.



에프앤에프의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최근 키즈 책가방 라인업을 선보였다. 모든 제품에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 안감 처리를 적용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별도의 마스크 수납공간 마련 등 안전성을 확보했다. 기능성 에어쿠션 등판 및 어깨 끈은 착용 시 허리 부담을 덜어준다.

'프리미엄 엠보 책가방'은 핸드폰·카드와 같이 작고 간단한 소지품 수납이 용이한 외부 포켓, 보온·보냉 기능을 갖춘 포켓 등 아이 혼자서도 쉽고 빠르게 가방 정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핑크, 민트, 네이비, 블랙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함께 연출이 가능한 크로스백 형태의 멀티 보조가방도 별도로 선보인다.
고학년을 위한 가방도 있다. '빅버디 백팩'은 18리터의 넉넉한 사이즈로 외부 6개의 포켓, 내부 오가나이져 포켓을 적용해 수납에 신경을 쓴 제품이다. 색상은 크림, 블루, 라벤더, 블랙으로 구성했다.

네파 키즈는 TV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와 협업해 신학기 가방을 출시했다. 이번 가방은 애니메이션 속 천재 이발사 브레드를 비롯해 초코, 윌크, 소시지 등 주요 캐릭터를 전면 디자인에 적용해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백팩은 주요 캐릭터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전판 몰드형으로 디자인돼 입체적인 재미를 더한 제품이다. 어깨벨트 안쪽에는 미끄러지지 않는 논슬립 패드를 더했고, 등판에는 3D에어메쉬 소재가 적용돼 통기성과 쿠셔닝을 선사한다. 또 위급 상황 시 사용할 수 있는 휘슬 버클이 부착돼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다. 슈즈백은 브레드이발소 콜라보레이션 가방과 세트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크로스 끈이 함께 달려있어 어깨에 편히 맬 수 있다.

블랙야크키즈도 신학기 책가방을 새로 내놨다. 이와 함께 각 제품이 상징하는 장래희망을 표현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직업은 각 아이템의 테마에 맞게 우주비행사(스페이스 책가방), 카레이서(그랑프리 책가방), 모델(하이츄 책가방), 크리에이터(쥬얼리 책가방)의 콘셉트로 선보였다.

이번 블랙야크키즈 신학기 책가방은 제품의 앞 부분에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모티브가 적용됐고, 야크 캐릭터 인형이 함께 구성돼 아이들이 즐겁게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 모든 제품에 항균 안감이 사용됐고, 정면과 멜빵 부분에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 원단이 적용돼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까지 생각했다.

척척-E 가슴 버클은 어깨 멜빵이 흘러내리지 않게 도와줘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바닥 부분에 받침 장식을 부착해 오염과 손상을 최소화했다. 가방 내부에는 보온·보냉 보조 포켓이 적용됐으며, 파일철 수납을 위한 아코디언 수납 기능 및 이름표가 구성돼 실용적인 부분도 강조됐다.

'스페이스 책가방'과 '그랑프리 책가방'은 각각 우주선과 미래 자동차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제품으로, 메인 포켓을 아코디언 확장 오픈 방식으로 적용해 수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총 3개의 보조 포켓이 더욱 편리한 수납을 도와주며, 입체 등판 구조로 통기성도 뛰어나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더불어 U형 멜빵이 무게를 분산시켜줘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하이츄 책가방'과 '쥬얼리 책가방'은 파스텔톤 컬러감으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며, 반짝거리는 액세서리가 연상되는 와펜, 홀로그램 포인트가 적용돼 화사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더불어 앞, 좌우 부분에 보조 포켓이 구성돼 수납성을 향상시켜 실용적인 부분까지 챙겼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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