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서 선박·대형 화물선 충돌…25명 구조·2명 실종(2보)

      2021.12.14 09:16   수정 : 2021.12.14 09:16기사원문
[완도=뉴시스] 14일 오전 전남 완도군 여서도 동쪽 해상에서 129t급 선박 A호와 7589t급 화물선 B호(중국 컨테이너선)가 충돌해 25명을 구조하고 2명이 실종됐다. (사진=완도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뉴시스] 류형근 기자 = 14일 오전 3시50분께 전남 완도군 여서도 동쪽 해상에서 129t급 선박 A호(부산선적)와 7589t급 화물선 B호(중국 컨테이너선)가 충돌했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경비정 등을 동원해 사고해역에 출동해 A호 승선원 27명 중 25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해 항공기 3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A호에는 한국인 15명과 외국인 12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실종된 선원 2명은 한국 국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뉴시스] 14일 오전 전남 완도군 여서도 동쪽 해상에서 129t급 선박 A호와 7589t급 화물선 B호(중국 컨테이너선)가 충돌해 25명을 구조하고 2명이 실종됐다.
(사진=완도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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