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온두라스와 '디지털정부 국제협력' MOU체결

      2021.12.20 15:37   수정 : 2021.12.20 15: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중남미 국가인 온두라스와 디지털정부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2021 한-중남미 디지털협력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온두라스 디지털정부 담당부처인 청렴전자정부공공혁신부(Department of Transparency) 호세 마리오 레예스 차관이 벤치마킹 차 개발원을 방문했고, 이후 양국 간 디지털정부 협력 필요성이 논의돼 추진됐다.

협약식은 개발원 이재영 원장 및 온두라스의 레예스 차관, 주한온두라스 대사관의 비르힐리오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국은 협약체결을 통해 △디지털정부시스템을 활용한 행정능률 향상 △사이버보안 강화 △우수 정보화사례 공유 △각종 이벤트 공동개최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개발원 이재영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의 디지털정부 운영경험이 온두라스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개발원은 세계 각국과 정보를 공유하며 디지털정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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