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위챗페이, 사업 지원 솔루션 언택트 설명회 개최

      2021.12.23 10:00   수정 : 2021.12.23 10:00기사원문

한국 위챗페이가 2022년 사업 지원 솔루션 설명회를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챗페이는 중국 기업 텐센트 산하 제3자 결제 플랫폼으로, 현재 64개국, 24개 통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 3분기 현재 웨이신 및 위챗 글로벌 통합 월 활성화 계정 수는 12억 6200만 개다.



위챗페이 동북아지역 책임자인 Cece Wang은 설명회에서 “2021년 위챗페이가 한국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에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미니프로그램까지, 제휴업체 서비스에서 정부의 민생 서비스까지 생태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방역, 스마트 경영, 민생 편의 등 분야에서 독특한 가치를 발휘해 빠른 성장을 거뒀다”고 말했다.

한국 위챗페이에 따르면, 2021년 위챗페이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한국 가맹점 수는 동기대비 242%, 오프라인 거래는 연초 대비 120% 증가했고, 한국 위챗 미니프로그램 가맹점 수는 동기대비 1000% 이상 증가했고 하루 거래량도 약 260% 증가했다.

이어 위챗페이는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점차 많은 가맹점들이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GS25’, ‘롯데하이마트’, ‘더현대서울’ 등 유명 가맹점들도 잇따라 위챗페이 결제를 도입했다는 것이 한국 위챗페이 측의 설명이다.


위챗페이에서 밝힌 2021년 한국 위챗 미니프로그램 분포도에 따르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는 이미 면세점, 유행브랜드, 뷰티 등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고 유행브랜드 업체들도 미니프로그램을 활용할 예정이다.
코레일(Korail) 등의 현지생활서비스 제공 업체들도 미니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한국 위챗페이 관계자는 “위챗페이와 미니프로그램 등 위챗 산하 제품 서비스의 보급으로 사용자의 위챗 사용 습관이 점차 형성되면서 유통가에서는 위챗 도입을 통한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며, “한국 전담팀은 2022년 더 많은 지원 정책을 출시해 최신 솔루션과 마케팅 툴을 제공하며 더 많은 파트너를 유치하고 한국에서 위챗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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