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성 상납 의혹 제기’ 가세연 강용석·김세의 고소

      2021.12.30 09:31   수정 : 2021.12.30 09: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에 대해 ‘성 상납’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을 경찰에 고소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 대표 측은 전날 가세연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를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가세연은 지난 27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동영상에서 "이 대표가 지난 2013년 대전의 한 호텔에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통해 성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대전지검 수사 자료를 통해 사실을 확인했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 28일 당 대표실을 통해 "제기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가세연을 고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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