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넘이·해맞이 명소 일시 폐쇄

      2021.12.30 13:07   수정 : 2021.12.30 13: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1월 1일 오전 7시까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등산로 진입로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통제요원을 배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시 폐쇄 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의 해맞이 주요 명소인 마니산국민관광지는 해맞이 시간(오후 6시~오전 7시) 폐쇄 조치한다. 1월 1일 오전 7시부터는 입산이 가능하나 교통 혼잡을 대비해 주차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계양산도 해맞이 시간(오후 6시~오전 9시) 폐쇄 조치하며 계양경찰서 등 협조인력을 배치해 인파 집중에 대비한다.

이 밖에 인천의 주요 산인 문학산·백운산·천마산·월미산, 무의도 주요 등산로, 용유 하늘전망대, 월미전망대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1일 오전 7시까지 폐쇄한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조치로써 시민들께서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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