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세청장 노정석, 인천 이현규, 대구 김태호 선임

      2021.12.30 21:00   수정 : 2021.12.30 2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국세청장에 노정석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임명됐다. 인천지방국세청장에는 이현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이, 대구지방국세청장에는 김태호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국세청은 오는 12월31일자로 이같은 내용의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노정석 부산청장은 행정고시 38회다.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조사국장·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조사3국장 등을 거쳤다. 법인납세국장에 재직하면서 납세자 성실신고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현규 인천청장은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청 조사3국장과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부산청 조사2국장 등을 거쳤다.
서울청 조사3국장에 재직하면서 탈세 제보와 금융정보분석원(FIU) 정보 등 과세 인프라를 활용해 불공정하고 지능적인 각종 탈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김태호 대구청장은 행시 38회다.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자산과세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등을 역임했다.
개인납세국장으로 일하며 명의위장 혐의자, 부당환급 대상자 등 불공정 탈세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는 등 공정과세 실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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