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홈스테이크 성지로…양고기·소고기는 프라임등급
2022.01.04 06:00
수정 : 2022.01.04 17:28기사원문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축산 매장 안에 '스테이크345'라는 차별화 존을 기획, 이색·프리미엄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스테이크 345에서 비쥬얼을 담당하고 있는 '본인(Bone-in) 스테이크'는 맛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만화고기'로 불리는 '토마호크' '돈마호크' '티본스테이크'가 있다. 이들 상품은 지난해 누계 매출로 전년 대비 638.7%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가치 소비' 트렌드가 뚜렷해지면서 더 맛있고, 더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스테이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대중화된 초이스 등급이 아닌, 최상위 등급의 프라임까지 상품군을 확대했다. 프라임 등급은 미국 소고기 생산량의 2~3%를 차지하며, 풍부한 마블링과 부드러운 육질이 뛰어나다. 롯데마트의 지난해 전체 스테이크 매출은 전년 대비 106.1%신장했으며, 매출의 36%가량이 프라임 등급이다.
특히 롯데마트는 양고기를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하고 있다. 생후 12개월 미만의 어린양을 엄선해 100% 항공직송으로 공수한다. 대표 상품으은 '숄더랙' '프렌치드렉' '양목심' 등으로, 지난해 양고기 매출은 전년 대비 120.7% 신장했다. '양고기는 롯데마트'라는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양고기 대패 슬라이스 등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