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비트, 람다256 트래블룰 솔루션 도입
2022.01.05 13:53
수정 : 2022.01.05 13:53기사원문
프로비트는 오는 3월 25일부터 국내에서 트래블룰 솔루션을 갖춰야 하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솔루션을 도입했다. 베리파이바스프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안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송·수신자의 신원 정보를 수집하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이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가상자산이 안전하면서 가치 있는 투자 자산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불법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며 "트래블룰 솔루션 도입을 바탕으로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회원사들과 연대해 가상자산 시장 건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비트는 지난 해 11월 26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사업자 심사를 통과했다. 현재 원화거래 재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베리파이바스프 외에도 시중의 주요 트래블룰 솔루션을 모두 도입해 이용자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