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소기업 5개사,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

      2022.01.05 14:15   수정 : 2022.01.05 14: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 부산테크노파크가 공공구매와 연계해 기업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 할 수 있도록 ‘혁신 조달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최종 5개사의 제품이 조달청 혁신 제품으로 지정됐다.

5일 부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혁신 조달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총 12개사가 혁신 제품 지정을 위한 컨설팅, 제품 성능 시험 및 인증을 지원받은 가운데 이 중 ㈜해우기술, ㈜클린엠테크, ㈜에스유지, ㈜삼보산업, ㈜케이시스 5개사가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고 7개사는 지정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1월 ‘부산지역스타(Pre-챔프) 및 혁신조달 기업 CEO 포럼’을 개최해 조달 혁신시제품 제도를 안내하고 부산 지역기업 대응 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참여기업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정호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되면 공공기관이 3년간 수의계약 가능하며 조달청 시범 구매 대상이 돼 기술혁신성을 보유하고도 기존 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 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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