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등 15개 시·군서 89명 추가·접촉자 등
2022.01.06 08:40
수정 : 2022.01.06 09: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경산 등 15개 시·군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 등으로 89명이 추가 확진, 도와 방역당국이 확산세 차단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경북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 현재 경북 15개 시·군(시 9, 군 6)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9명(국내감염 88명, 해외감염 1명)으로 총 확진자는 1만5822명이다.
오미크론 변이확정자는 6명이 늘어 총 47명(국내감염 28명, 해외유입 19명)이다.
병상가동률은 37.4%(감염병전담병원 병상 46.4%, 생활치료센터 병상 24.8%)다.
지역별로는 경산 20명, 구미 17명, 포항·경주·칠곡 8명, 안동 6명, 예천 5명, 문경 4명, 김천·영주 3명, 상주·성주 2명, 군위·청도·봉화 1명이다.경산시는 총 20명으로 대구 북구 소재 교육시설 관련 5명이, 상주 소재 영농조합 관련 지인 1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과 지인 9명이, 12월 23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구미시는 총 17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4명과 지인 1명이 각각 추가됐다.
포항시는 총 8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과 지인 5명이 각각 확진됐다.
경주시는 총 8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5명과 지인 2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칠곡군도 총 8명으로 상주 소재 영농조합 관련 지인 1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6명이 각각 확진됐다.
안동시는 총 6명으로 안동 소재 병원 관련 환자 1명이 시설격리 중,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과 지인 2명이 각각 추가됐다.
예천군은 총 5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4명이 확진됐다.
문경시는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4명이 추가됐다.
김천시는 총 3명으로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과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추가됐다.
상주시는 상주 소재 영농조합 관련 총 2명(지인 1, 가족 1)이, 성주군은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2명이 각각 확진됐다.
군위군은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이, 청도군은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이, 봉화군은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각각 추가됐다.
한편 도는 최근 1주일간 국내 60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86.0명이며, 현재 3321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