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 국가안전대진단 5년 연속 '우수' 등급
2022.01.06 15:00
수정 : 2022.01.06 15: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유니스트(UN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등급 ‘우수’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스트는 지난 2017년 과기정통부 평가에서 처음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한 이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행정안전부가 총괄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생활 속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UNIST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10월까지 안전경영팀, 연구실안전팀, 시설팀을 실행조직으로 두어 자체점검, 교차점검, 특별점검을 통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수행했다. 각 조직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해 우수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번 안전진단 결과, UNIST에서는 2명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자도 배출했다. 김준모 시설팀 팀장과 배진모 연구실안전팀 팀장이 각 분야의 안전관리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준모 팀장은 시설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위험성 저감 활동을 통해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시설안전 분야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배진모 팀장은 연구실 안전교육 및 실험실 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한 점을 인정받아 연구실안전 분야 개인표창을 받았다.
권용준 안전시설관리본부장은 “국가적으로 중요하게 추진하는 안전 관련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원내 구성원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