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닥터’ 정지훈 김범, ‘비범 커플’의 유쾌하고 ‘비범’한 케미!

      2022.01.06 11:13   수정 : 2022.01.06 11:13기사원문
‘고스트 닥터’가 촬영 현장의 열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1, 2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3일과 4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1, 2회는 디테일한 연출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전개, 그리고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보이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완벽한 삼박자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호응 속에 첫 발을 내디뎠다.특히 흉부외과 최고의 써전 금손 차영민(정지훈 분)과 수저는 황금이지만 똥손 레지던트 고승탁(김범 분)의 티격태격하는 상극 케미로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했다.

여기에 해외파 신경외과 전문의 장세진(유이 분), 그리고 의욕 충만한 응급실 인턴 오수정(손나은 분)까지, 각양각색 인물들의 만남으로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이런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네 사람의 카메라 밖 1cm가 담긴 1, 2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먼저 ‘비범 커플’ 정지훈(차영민 역)과 김범(고승탁 역)의 유쾌하고 비범한 케미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대사를 진지하게 맞춰보다가도, 이내 장난을 치며 환상의 개그 콤비와 같은 모습으로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다.그런가 하면, 수술 장면 촬영을 위해 열공 모드에 들어간 이들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것은 물론, 빼곡한 필기 노트로 맡은 역할에 몰입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 절로 감탄을 자아냈다. 유이(장세진 역) 역시 카메라가 돌아가자 곧바로 캐릭터의 감정에 몰입,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이밖에도 정지훈의 메소드 연기가 모두의 입을 벌어지게 했다. 그는 차영민이 다시 자신의 몸에 들어가려고 아등바등하는 장면에서 각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가 하면, 절박함 속 코믹 한 스푼으로 웃픔을 유발한다.그뿐만 아니라 정지훈의 혼신을 다한 열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 손나은(오수정 역) 또한 스태프들의 칭찬 세례를 이끌어낸 연기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독보적인 캐릭터를 자랑하는 성동일(테스 역)의 명품 능청 연기까지 더해진 촬영 현장은 그야말로 웃음이 만발해 ‘갓벽’ 팀워크를 짐작하게 했다.이렇듯 열정 넘치는 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는 호연과 이들의 눈부신 호흡은 ‘꿀잼’ 드라마의 탄생 비결을 알려주며,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전개에 기대를 높였다.
‘고스트 닥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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