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 세계 상위 1% 연구자(HCR)에 상패 전달

      2022.01.12 17:26   수정 : 2022.01.12 17: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유니스트(UNIST)의 ‘세계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21년 HCR을 선정한 클래리베이트가 이들 연구자에게 상패를 전달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 덕분이다.

12일 오전 11시 유니스트 대학본부에서 개최된 상패 전달식에는 2021년 에이치씨아르(HCR)에 선정된 유니스트 소속 교수 7명 중 6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클래리베이트 강윤희 컨설팅 총괄상무, 성지영 마케팅 상무 등 관계자와 UNIST 이용훈 총장, 이명인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여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는 정보 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는 매년 각 연구자의 논문 피인용수를 기준으로 분야별 상위 1% 연구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21년 HCR로 선정된 유니스트 교원은 모두 7명이다. 김광수 화학과 교수, 로드니 루오프(Rodney S. Ruoff) 화학과 교수, 백종범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석상일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이현욱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조승우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조재필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유니스트는 국내에서 서울대 11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021년 HCR을 보유한 대학이다. 한국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의 HCR은 총 55명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6602명이 있다.


이용훈 총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력으로 유니스트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연구자들이 맘껏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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