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접촉자 관련 등 90명 추가·누적 2만4526명
2022.01.14 10:22
수정 : 2022.01.14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 등으로 90명이 추가됐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0명(지역감염 77, 해외유입 13)으로, 총 확진자는 2만4526명(지역감 2만4100, 해외유입 426)이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19명, 수성구 16명, 북구 13명, 남구·중구 9명, 동구 5명, 달성군 4명, 경북 2명, 해외유입 13)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141명으로, 지역 내외 병원에 265명, 생활치료센터에 460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14일 오전 0시 현재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8명이 추가됐다. 이중 2명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지난 13일 1명을 포함해 지역에서는 총 3명이 'CES' 관련으로 확진됐다.
또 질병관리청 검사 및 통지 건으로 27명이 포함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414명이다.
추가 확진자 90명 중 북구 소재 어린이집2 관련으로 2명이, 수성구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총 확진자는 541명(어린이집 62, 유치원 88, 학원 19, n차 372)이다.
달서구 지인모임4 관련으로 2명이 확진, 누적 38명(지인모임 7, n차 31)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6명이 추가, 총 확진자는 32명(체육시설 20, n차 12)이다.
수성구 가족모임2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5명(가족모임 5)으로, 13일 타 지역 확진자 접촉 후 시행한 검사에서 5명이 추가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1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24명이, 해외유입으로 13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외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6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14일 오전 0시 현재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99만4689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4.0%), 2차 접종 193만407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1.5%), 3차 접종 92만5128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39.0%)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