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호랑이 기운 담은 새해 프로모션 진행
2022.01.18 09:07
수정 : 2022.01.18 09:07기사원문
특급 호텔가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흑호(검은 호랑이)'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연초 분위기를 띄우고 나섰다. 호랑이를 모티브로 만든 다양한 상품들이 제공되는 객실 패키지부터 식음 프로모션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18일 호텔가에 따르면, JW 메리어트 호텔 가족과 새해·명절을 맞이할 수 있는 '윷놀이 위드 블랙 타이거' 설 패키지를 선보인다.
글래드 호텔은 '글래드 뉴이어 패키지'를 다음달 28일까지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새해 소망과 한 해 계획을 적을 수 있도록 총 세 가지 색상의 '2022 대림미술관&디뮤지엄 다이어리'를 1개 제공한다. 다이어리는 호랑이 디자인과 함께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패키지는 각 호텔별 선착순 40팀 한정으로 판매하며, 편안한 베딩 시스템으로 꿀잠을 잘 수 있는 객실 1박과 라이프 케어 클린 뷰티 브랜드 '라타플랑'의 미나리 카밍 토너 미니어처 2개와 러브기빙데이 시트 마스크 2개로 구성된 '수분진정 키트'를 1세트 제공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는 호랑이를 콘셉트로 한 '뉴이어 칵테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는 핫소스, 후추 등의 이색적인 식재료를 활용해 호랑이의 강렬함과 신비함을 표현했다. 호랑이의 강렬함을 표현한 매운맛 칵테일 '티거리타', 새롭고 신비한 맛의 '화이트 타이거', 코냑을 베이스로 호랑이의 치명적인 매력을 달콤하게 표현한 '타이그리스' 등이 대표 메뉴다. 해당 프로모션은 호텔 1층의 더 라운지에서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새해에는 띠를 활용한 동물 마케팅을 활발히 한다"면서 "호랑이가 용맹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의 동물인 만큼 다양한 프로모션에 접목시키기 용이해 호텔가에서도 호랑이 마케팅으로 고객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