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현단계 거리두기 연장... 사적모임 인원은 4→6명으로
2022.01.16 18:43
수정 : 2022.01.16 18:43기사원문
부산지역은 3차 접종과 방역패스, 거리두기 강화 등 효과로 지난해 12월 4주부터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해 최근 2주 연속 주간 1000명대로 확진자가 감소했다.
그러나 현재 지역 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이를 최대한 늦추고 병상 확보와 먹는 치료제 도입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행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그대로 3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조봉수 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내 발생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설 연휴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도록 고향방문과 여행 등 이동을 자제해주길 바라고 불가피하게 방문 시 백신접종 후 소규모로 방문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