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코인 노래방 인기 1위
2022.01.17 08:14
수정 : 2022.01.17 08: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동하가 젊은 세대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다. 정동하의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가 2021년 TJ미디어 코인 노래방 전체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
코인 노래방은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아, 몇 년 전부터 10대부터 30대 사이의 젊은 세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정동하의 코인 노래방 인기차트 1위 성적은 코인 노래방의 주 타겟층인 젊은 세대들이 지난해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를 가장 많이 불렀다는 것을 증명한다.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는 이별 후 느낄 수 있는 가장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정동하표 이별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준다. 정동하는 세심한 표현력으로 시적인 가사를 덤덤히 풀어내 리스너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지난 2021년 1월 발매 이후 노래방 인기차트 상위권을 유지해온 이 곡은 1년 내내 각종 음원차트에 꾸준히 머무르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는 곡 후반부 폭발하는 고음으로 도전 의식을 자극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커버 열풍이 불기도 했다. 알리, 이예준, 이혁, 엔플라잉 유회승, 임재현, 황인욱, 윤도, 탑현월드 등이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커버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