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아파트 공사장 민관합동 안전점검
2022.01.17 12:47
수정 : 2022.01.17 12: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를 계기로 공사 중인 도내 아파트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은 안전 관련 부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점검반은 이날부터 5일간 도내 53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살핀다.
콘크리트 타설 적합성과 타워크레인 등 시설물 안전, 구조·시공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법적 절차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