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언니2’ 대한민국 피겨 최초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최다빈의 특별한 뒤풀이 공연과 ‘노는언니표 미니 은퇴식’이 감동을 전한다.피겨스케이팅선수 최다빈은 오는 18일 밤 8시 50분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에 출연해 ‘노는언니’에서만 볼 수 있는 피겨 무대를 공개한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2021 루체른 동계 유니버시아드가 취소되면서, 대회장에서 보여줄 수 없게 된 쇼트 프로그램 공연을 ‘노는언니2’에서 단독으로 선보인 것.언니들은 피겨복으로 갈아입은 최다빈을 보고 “너무 예쁘다”며 감탄을 쏟아낸다.
최다빈은 ‘노는언니 동계언림픽’에서 처음 신은 쇼트트랙 스케이트화에 당황하는가 하더니 곧 화려한 피겨 동작과 기술로 무대를 펼친다.더불어 무대가 끝난 후 최다빈의 19년 피겨 역사가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링크장은 눈물바다가 된다. 2022 동계 전국체전을 마지막 무대로 준비하고 있는 최다빈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최다빈의 ‘미니 은퇴식’에 언니들의 눈물샘이 폭발한 것.어린 시절부터 ‘연아 키즈’로 불리며 주목받았던 최다빈의 활약상을 지켜본 언니들은 눈시울을 붉혔고, 최다빈은 “팬들 사랑 덕분에 늘 춥지 않았다. 내면이 담담한 사람이 될 것”이라며 은퇴 소감을 전한다. 마치 본인이 은퇴하던 날로 돌아간 듯 울컥한 박세리는 “다빈아 꽃길만 걷자”는 진심 어린 위로와 함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무엇보다 이날, 이 밖에도 최다빈이 은퇴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진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제작진은 “‘노는언니2’는 매번 승부에 치여 사는 여성 스포츠 선수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계속 함께할 것”이라며 “20회에서 보여줄 최다빈 선수의 갈라쇼와 ‘미니 은퇴식’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펼쳐진 ‘노는언니 동계언림픽’ 2탄과 최다빈이 전할 이야기는 오는 18일 밤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날 수 있다.seoeh32@fnnews.com 홍도연 인턴기자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