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엔트런스, 'DK모바일' 블록체인 버전 군불

      2022.01.18 14:12   수정 : 2022.01.18 14: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컴투스가 중견 게임 개발사 엔트런스와 손잡고, 컴투스 그룹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가칭) 생태계 확장에 협력한다.

컴투스는 엔트런스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DK모바일'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DK모바일'을 C2X에 탑재해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DK모바일은 지난 2012년 출시된 동명의 온라인 게임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2021년 3월 국내 출시 후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5위를 기록하는 등 게임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엔트런스의 대표 IP(지식재산권)다.

컴투스와 엔트런스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DK모바일에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을 도입해 C2X 생태계에 포함시킨다.
아울러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컴투스 게임 개발 역량 및 블록체인 기술,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 등을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엔트런스는 DK모바일 장점을 극대화, P2E(Play to Earn) 게임 요소의 효과적인 적용을 통해 해외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그룹은 글로벌 P2E 시장 공략을 위해 자체적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를 구축하고 있다.
본 그룹의 대표 IP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비롯해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게임빌 프로야구' △'거상M 징비록' 등 10종 이상의 탄탄한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을 확정해 올 1·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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