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 개통

      2022.01.19 13:07   수정 : 2022.01.19 13: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원주 섬강 자작나무둘레길이 19일 개통됐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개통되는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은 수령이 30년 이상 되는 자작나무 숲속에 데크 길과 휴게공간 등을 조성한 길이 4.5km의 명품 둘레길이다.


특히 이 둘레길은 호저면 산현리 칠봉체육공원에서 시작하며, 섬강을 따라 걷는 데크 길에서는 들판과 강이 어우러진 풍광을 만끽하고 잣나무숲을 지나 자작나무숲으로 들어가면 신비스러우면서 아름다운 하얀 자작나무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은 우수한 경관을 지닌 자작나무 군락지로, 많은 도보 여행객과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명품 둘레길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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