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트라움운용, 고미코퍼레이션에 30억 투자

      2022.01.20 07:41   수정 : 2022.01.20 07: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더인벤션랩은 트라움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벤처펀드와 함께 고미코퍼레이션에 30억원 규모 시리즈B 후속투자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트라움자산운용 벤처펀드 20억원, 더인벤션랩 베트남성장스타트업 투자조합 10억원 순이다.

고미코퍼레이션은 매출액 2021년 말 기준 160억원을 돌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봐서다.



더인벤션랩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의 국내외 화가 및 사진작가와 직접 계약을 통해 독점적으로 디지털아트 IP를 소유하고 있는 빛글림에도 후속 시드투자했다. 빛글림은 현재 520여명의 국내외 화가 및 사진작가와 직접 계약해 디지털아트 변환 및 판매에 관한 독점적 계약을 체결했다.
1만5000점 이상이다.

현재 70여곳이 넘는 상용오피스 및 빌딩을 타겟으로 TV디스플레이를 통해 자체 디지털아트 서비스를 스트리밍 형태로 월정액제로 제공 중이다. 연 내 300개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통신사, 가전사와 공동으로 협약을 맺고 셋톱박스 및 TV의 화이트레이블(White Label)서비스에 관한 실증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초기 시드투자 기업의 경우, 지속적으로 후속투자를 통해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다른 역량있는 기관투자자들과 공동 투자함으로써 완전히 시장에 안착할 때 까지 함께하는 액셀러레이터 기관”이라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가지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인벤션랩은 2021년 한 해 동안 27개 스타트업, 총 77억원의 초기투자를 집행했다.
2020년 21개 기업에 45억원을 투자한 만큼, 32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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