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자회사 디에프체인, ‘인피니티 마켓’ 내 PFP NFT 1만개 완판

      2022.01.21 09:26   수정 : 2022.01.21 09: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드래곤플라이와 러쉬 코인 재단이 설립한 합작법인 ‘디에프체인’이 ‘인피니티 마켓’에 지난 19일 론칭한 PFP NFT 프로젝트 1만개가 이틀 만에 모두 완판됐다고 21일 밝혔다.

‘디에프체인’은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 플랫폼인 ‘인피니티 마켓’에 다양한 P2E 게임 론칭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해당 게임 IP들을 활용한 PFP(Picture For Profile: 프로필을 위한 그림) NFT (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판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피니티 마켓’에서 최초 선보인 PFP NFT는 ‘픽셀그라운드’ 프로젝트이다. ‘픽셀그라운드’는 (주)게임NFT에서 개발한 e스포츠 배틀로얄 격투게임으로 P2E를 적용해 ‘인피니티 마켓’ 내에서 출시 예정이다.
게임 출시에 앞서 ‘픽셀그라운드’의 PFP NFT 프로젝트를 1월 19일부터 1월 20일까지 이틀간 1, 2, 3차 민팅(NFT화 된 디지털파일을 최초 구매하는 것)으로 나눠 진행했다. 발행된 수량은 총 1만개로 도싸클 캐릭터 1,000개, 메타콩즈 캐릭터 1,000개, 그 외 7종류 캐릭터 8,000개가 모두 완판되며 성공을 거뒀다.

PFP NFT는 프로필 사진 형태의 디지털 아트로 소셜미디어나 커뮤니티에서 프로필로 활용할 수 있는 NFT의 일종이다.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립토펑크’가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는 ‘메타콩즈’가 대표적 PFP NFT다. PFP NFT를 구매한 홀더들은 로드맵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게임 내 NFT아이템을 얻는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오픈씨(Opensea)’와 ‘NFT매니아(NFTMania)’와 같은 NFT마켓을 통해 구매한 NFT를 판매할 수도 있다.

특히 게임 PFP NFT 커뮤니티를 통해 P2E 게임 런칭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 보일 수 있어 ‘인피니티 마켓’ 유저 유입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가 큰 마케팅 전략이다. 또한 ‘디에프체인’과 게임 개발사는 사전 판매된 PFP NFT 수익을 게임 서비스 및 유저 리워드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피니티 마켓’ 내 런칭 예정인 P2E 게임 IP를 활용한 PFP NFT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수익 뿐만 아니라 유저 커뮤니티 활성화와 게임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국내 PFP NFT 프로젝트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진 ‘메타콩즈’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향후 출시할 PFP NFT 프로젝트들의 성공적인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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