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4~28일 대한민국 수산대전 개최

      2022.01.21 10:34   수정 : 2022.01.21 10: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는 오는 24~28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설맞이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기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는다.

6만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5만1000원~6만8000원 미만 구매 시 1만5000원, 3만4000원~ 5만1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1만7000원~3만4000원 미만 구매 시 5000원을 환급받는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환급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수산업계를 지원하고 수산물 소비를 늘려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추석과 연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소비자는 질 좋은 수산물을 구매해 알뜰한 설 명절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고 상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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