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2사옥 이렇게 생겼다…조감도 및 실내공간 공개
2022.01.21 15:55
수정 : 2022.01.21 15:55기사원문
네이버는 자사 제2사옥 조감도를 21일 공개했다.
네이버는 SME(중소상공인), 창작자 등을 위한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더욱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업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네이버 제2사옥에는 5G특화망 '이음(e-Um) 5G'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제2사옥 내 클라우드 인프라 기지국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 적용한다. 특히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5G 브레인리스(두뇌없는) 로봇'을 운용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미래 스마트빌딩 및 디지털 트윈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로봇 서비스 운영을 바탕으로 △건설 △병원 △오피스 △교통 등 다양한 산업에 RaaS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5G 특화망은 주파수 공동 사용을 통해 건물, 시설, 장소 등 특정공간에 한해 기업이 도입하고자 하는 서비스에 특화된 맞춤형 네트워크다.
한편, 네이버는 직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첨단 기술을 경험하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방역에 대한 우려 없이 사옥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특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제2사옥을 통해 새로운 업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