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LTV 최대 90%까지"

      2022.01.23 10:48   수정 : 2022.01.23 10: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청년 등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들에게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90%까지 높이겠다고 23일 공약했다. 실수요자를 위한 금융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차원이다.

이 후보는 이날 부동산 공약을 통해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지역·면적·가격 등을 고려해 LTV를 최대 90%까지 인정하는 등 금융 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득세 부담도 전격 완화한다. 3억원 이하 주택은 취득세를 면제하고, 6억원 이하 주택은 취득세를 절반으로 경감한다.


이 후보는 "청년과 무주택자, 실수요자의 집 걱정을 완전히 해소하겠다"며 "주거 문제에 대한 국민의 말씀과 시장을 존중하면서, 실용적인 해법으로 정책 효과를 국민이 바로 체감토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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