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자금대출 연체 청년 분할상환·지연배상금 지원

      2022.01.24 18:35   수정 : 2022.01.24 18:35기사원문
부산시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판단 정보가 등록된 지역 청년의 신용회복 지원에 나선다.

24일 시는 지역 청년을 위한 '학자금대출 신용도판단 정보 등록자 신용회복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자금대출 신용도판단 정보 등록자 신용회복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의 장기 연체된 학자금 대출금에 대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는 약정체결 시 필요한 초입금(연체금의 5%)을 지원하며 한국장학재단은 잔여 채무액 분할상환 및 지연배상금 전액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판단 정보가 등록된 만 18∼34세 청년이다.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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