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창업지원 가상오피스 운영…최대 2년지원
2022.01.26 13:32
수정 : 2022.01.26 13: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창업생태계 조성 및 코로나19 위기극복 일환으로 사무공간 확보가 어려운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에 사무공간(공유오피스), 사업자등록 주소지, 우편함, 사무기기 등을 지원하는 ‘2022년 창업지원 가상오피스’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사무실 임대료, 관리비 등이 부담돼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에 안양청년창업센터 내 동안청년오피스의 창업 인프라를 제공하며, 사업자등록증 주소지 무료 제공과 함께 안양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각종 창업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초기 기업으로 4인 미만이며 지원기간은 최대 2년(기본 1년, 연장 1년)이고, 가능한 업종은 SW산업, 문화산업, 정보통신, 지식산업, 콘텐츠산업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우수한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이 사업 초기 발생하는 임대료, 관리비 등 고정비용 부담을 없애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우리 시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