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에 인후염 환자↑ 포비돈요오드로 증상 완화
2022.02.01 09:00
수정 : 2022.02.01 09: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해 겨울에도 춥고 건조한 날씨와 큰 일교차가 지속되면서 인후염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후염의 경우 포비돈요오드를 성분으로한 인후스프레이를 통해 인후염으로 인한 목아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최근 한달 새 인후염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키워드별로 살펴보면 목통증과 인후염, 인후통 키워드는 12월 말 각각 최저치의 관심도에서 1월 한 달 동안 꾸준히 검색량이 증가하여 1월 말에는 최고치인 100의 관심도를 기록했다.
인후염은 목구멍 뒤쪽에 인두 또는 후두에 발생하는 염증이다. 방치할 경우 축농증이나 급성중이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인 조치와 관리가 필요하다.
초기 증상으로는 인두의 목아픔, 이물감과 건조감, 가벼운 기침 등의 증세가 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악화 되면 통증 때문에 음식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고열, 두통, 전신권태,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인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손을 씻고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과 같은 개인 위생관리와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와 난방으로 인한 실내 환경의 차이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인후염이 발생했다면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가 중요하다. 안정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고, 미지근한 물 혹은 식염수로 입 안을 헹구고 수증기를 흡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인후염으로 인한 목통증의 증상 완화 효과가 있는 포비돈요오드 성분의 인후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한국먼디파마는 포비돈요오드 성분을 0.45% 함유한 구강용 일반의약품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를 출시했다. 인후염으로 인해 목이 아플 때 뿌리면 칼칼하고 따끔한 통증의 증상 완화할 수 있다. 또 휴대가 용이한 스프레이 타입으로 언제든지 입 안에 간편하게 분사해 쓸 수 있다.
한국먼디파마 관계자는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면서 흔히 목감기로 표현하는 인후염 증상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늘고있다”라며 “인후염의 가장 큰 특징은 목통증과 기침으로 해당 증상을 겪고 있다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물론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치료제의 사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