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1순위, 평균 14.2대 1
2022.02.06 13:37
수정 : 2022.02.06 13: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몬테로이'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1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1순위 해당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총 210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9926건이 접수돼 평균 14.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모집이 마감됐다. 1블록 총 55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029건 접수, 평균 19.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블록 총 7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39건이 신청돼 평균 14.69대 1, 3블록 총 825가구(특별공급 제외)에 8258건이 접수돼 평균 10.0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1블록 전용면적 109㎡A타입(펜트하우스 제외)으로 3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472건이 몰려 평균 43.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선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선보이는 브랜드 신규 단지인데다 서울 강남권 이동이 편리한 위치 등이 청약 흥행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 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 모현읍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전용면적 84㎡ 기준 5억원대 초반에 분양가가 책정돼 인근에 분양한 신규 단지 및 경기 광주시 아파트 전세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