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면 달 생각하고' 정유미, 리얼한 극한 연기로 시청자에 눈도장!
2022.02.09 14:29
수정 : 2022.02.09 14:29기사원문
배우 정유미가 ‘꽃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묵직한 연기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지난 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꽃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아록, 연출 황인혁)에서는 박상궁(정유미 분)이 훈련대장 연채봉(한수현 분)에 의해 엄숙원의 처소에 비상을 넣은 사실이 밝혀졌다. 도망 끝에 추포당한 박상궁은 형틀에 묶인 채 주리에 틀리는 고문을 당하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정유미는 '꽃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박상궁 역에 분해 속내를 알 수 없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선과 악이 공존하는 두 얼굴을 디테일하게 선보였다. 특히 주리에 틀리는 장면에서 소리를 지르며 아파하는 고통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극에 몰입도와 긴장감을 배가시켰다.한편 정유미는 드라마 KBS2 '셋', '오월의 청춘', '좀비탐정', 영화 '자산어보', '내부순환선', '마이 파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월화드라마 '꽃피면 달 생각하고'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