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다움 더 오래 간직" 삼성, 원UI·안드로이드 OS 4차례 업그레이드 지원

      2022.02.10 09:18   수정 : 2022.02.10 09: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갤럭시 사용자가 갤럭시 생태계 경험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체제(OS) 지원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독자적인 모바일 경험인 원 UI(One UI)와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를 최대 4차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부터 일부 갤럭시 기기에 시행된 세차례에서 한차례 더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최신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갤럭시만의 편리하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제공하는 원 UI를 선보여 왔다.

앞으로 최대 4차례 업그레이드를 지원받을 수 있는 모델은 △갤럭시S22 시리즈(기본·플러스·울트라) △갤럭시S21 시리즈(기본·플러스·울트라) △갤럭시Z폴드3·플립3 △갤럭시탭S8 시리즈(기본·플러스·울트라) 등이다.


향후 출시되는 갤럭시S·Z·탭S 시리즈 전 모델과 일부 갤럭시A 시리즈도 원 UI를 최대 4차례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용자들이 해당 갤럭시 기기의 최신 사용자 경험(UX)을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안 업데이트를 최대 5년 제공한다.

이로써 원 UI 4를 탑재해 이달 25일 출시되는 갤럭시S22 시리즈는 출시 후 총 4차례 걸쳐 원 UI와 안드로이드 OS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4·워치4 클래식과 향후 출시되는 스마트 워치 제품을 대상으로 신규 웨어러블 플랫폼과 함께 원 UI 워치(One UI Watch) 업그리에드를 최대 4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고자 원 UI 업그레이드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최신 갤럭시 기기 사용자뿐 아니라 기존 갤럭시 사용자들도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가능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