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연내 에너지 효율적 비트코인 채굴 칩 출시
2022.02.14 08:12
수정 : 2022.02.14 08:12기사원문
오픈씨, NFT·웹3.0 전용 벤처펀드 설립
세계 최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OpenSea)가 NFT 및 웹3.0 관련 기업 및 프로젝트에 투자한 벤처펀드를 설립하고, 본격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1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오픈씨는 '오픈씨 벤처스(OpenSea Ventures)'라는 투자 전문 부서를 신설하고 △NFT 프로토콜 △소셜 및 게임 프로젝트 △NFT 애그리게이션 등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오픈씨 벤처스에는 스탠다드 크립토, 안데르센 호로위츠. 애니모카 브랜즈 등 유명 투자회사들이 전략적 제휴 형태로 참여할 계획이다.
5조원대 비트코인 해킹 사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나온다
현재 시세로 45억달러(약 5조40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BTC) 해킹 사건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진다. 역사상 최대 가상자산 금융 범죄로 알려진 이 사건은 지난 2016년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에서 11만9756 BTC가 해킹으로 도난 당한 사건이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비트파이넥스 해킹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하고, 'FYRE: 꿈의 축제에서 악몽의 사기극으로' 다큐멘터리 감독인 크리스 스미스(Chris Smith)에게 제작을 의뢰했다. 한편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법무부는 6년 전 비트파이넥스 해킹으로 확보한 비트코인을 세탁하려 한 혐의로 미국인 부부 일리야 리히텐슈타인(34)과 그의 아내 헤더 모건(31)를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 법무부가 압수한 비트코인은 9만4000여 개로, 가치는 36억달러(약 4조 3000억원)에 달한다. 이들 부부가 해킹으로 훔친 비트코인은 당시 시세로 7100만달러(약 851억6000만원) 수준이었지만, 그 사이 가격이 급등해 현재 45억달러 수준에 달한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