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중앙회, 지엘에코팜 등과 ESG 업무협약 체결
2022.02.15 19:48
수정 : 2022.02.15 19:52기사원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지엘에코팜, 지엘플러스와 'ESG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 본격적인 탄소 중립 행보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 및 단체가 참여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 기획·제작·운영 △플랫폼 운영을 위한 기구 설치 및 실행 △지역 중심의 사회적 경제 모델 발굴 등으로 지역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모델 구축 등의 협력이 진행될 계획이다.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와 함께, 사회적 기업의 사회적 비전과 책임 정립, 정책 환경 변화 대응하는 등 시민 사회와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 단체다.
지엘에코팜 관계자는 "지엘플러스가 영위하고 있던 친환경 바이오 음식물 처리기 사업에서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친환경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에코타운 설립과 탄소중립운동이 더해진 대형 프로젝트로 전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진행되는 탄소 중립 플랫폼 등으로 추후 'ESG Chain(체인)'의 활용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탄소 중립 생태계 구축과 ESG를 통한 기업·환경·사회의 상생 방안도 함께 모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