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련한 승부사' 김아랑, 1위로 준결승행
2022.02.16 20:47
수정 : 2022.02.16 20:58기사원문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인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 아나 자이델(독일), 커린 스토더드(미국), 올가 티호노바(카자흐스탄), 그웬돌린 도데(프랑스)와 함께 뛴 김아랑은 경기 초반 뒤에서 자리를 지켰다.
4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로 파고드는 전략으로 이후 두 바퀴 만에 3위로 올라섰다.
김아랑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1500m 결선에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계주 종목에서만 올림픽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거머쥔 김아랑이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