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에 휘발유값 5주 연속 상승

      2022.02.20 17:24   수정 : 2022.02.20 17:24기사원문

국제 유가 상승으로 전국 보통 휘발유 가격도 급등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 1733원, 서울 평균 가격은 1797원으로 조사됐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전국 평균 가격은 리터당 90원이나 올랐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여전히 최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휘발유 가격 오름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 수요 증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긴장 고조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해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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